Search Results for '책이야기'

12 posts

  1. 2008/09/04 이쁘면 사랑받는다 by 안우성
  2. 2008/06/21 The Marketer's Summer Reading List For 2008 (공유) by 안우성 (2)
  3. 2008/02/19 당신의 축구팀은 어떤가요? by 안우성 (1)
  4. 2007/05/02 Freakonomics 괴짜경제학 : updates by 안우성 (2)
  5. 2007/03/14 작은 상인은 명리(名利)를 좇고, 큰 상인은 명리(冥利)를 좇는다 by 김동신(dotty) (6)
  6. 2007/01/12 The Laws of Simplicity (단순함의 법칙) by 김동신(dotty) (5)
  7. 2006/12/26 영원한 청춘 by 마쓰시타 고노스케 by 김동신(dotty) (3)
  8. 2006/12/09 The Frog and Prince by 안우성 (4)
  9. 2006/06/17 GE코리아 회장의 ‘백만불짜리 열정’ by 안우성 (2)
  10. 2006/01/28 노동의 종말 by 안우성 (2)
  11. 2006/01/27 카르마 경영 by 이나모리 가즈오 by 김동신(dotty)
  12. 2006/01/18 라프 코스터의 재미이론 by 김동신(dotty) (2)

이쁘면 사랑받는다

  • Posted at 2008/09/04 02:37
  • Filed under 책이야기
  • Posted by 안우성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의심의 여지 없는 자명한 이치겠지만(사람들 사이에서만 봐도 그렇죠), 확실한 것은 "이쁨"이 지배하는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점입니다.

굳이 "이뻐야" 할 필요가 없는 유형의 상품에도 이제는 디자인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프로모션/ 세일즈/ 직접적인 상품 광고 등이 기술적으로 잘 걸러지고, 실제로 예전에 비해 그리 효용이 없어지면서, 많은 브랜드들은 광고 효과를 낼 수 있는 + 입소문을 만들어줄 상품을 기대하며 디자인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Do You Matter?: How Great Design Will Make People Love Your Company
마침 적절한 책이 위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businessweek의 리뷰도 참고) 요즘은, 스스로 고르는 어떤 상품도 결국 디자인 이쁜게 제품 철학도 좋을 거라는 묘한 동일시를 하게 되는 기분인데요. 이는 오프라인에서 나의 identity를 확립하고자 하는 거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결국 마찬가지 입니다. 스킨/ 위젯도 이쁜 게 우선 눈이 가게 마련이구요. 요즘 나오는 서비스인데 "1.0"스러운 디자인을 갖고 있다면 이미 그 시점부터 bye bye를 하고 싶은 정도네요.

Fashion Meets Phones 슬라이드쇼
를 보면서 다시 한번 감탄사를 날리게 됩니다. ;-)


Trackback URL : http://mediaflock.net/trackback/244 관련글 쓰기

  1. 두루두루 아는 것의 중요성

    Tracked from 쿱미디어 - 인터넷 지켜보기 2008/09/04 06:21 Delete

    by 태우 http://flickr.com/photos/xrrr/2478140383/에서 (저작권: CCL by-nc-sa 2.0) 전에 미투데이에서 다음과 같은 생각들을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Tech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자와 경영자와 디자이너의 마음을 모두 갖추어야 할 것이다. 즉, 工(공), 利(이), 美(미), 이 셋 모두에 대한 감각이 살아 있어야 한다. (2007/6/17) 트렌드 파악이 중요한 이유는, 모든 산업이 패션..

Leave a comment

The Marketer's Summer Reading List For 2008 (공유)

  • Posted at 2008/06/21 10:51
  • Filed under 책이야기
  • Posted by 안우성

최근 Groundswell이란 책을 재밌게 읽고 있는데, 마침 여름에 읽을 만한 괜찮은 책 리스트를 발견해서 소개해 봅니다.(물론 Groundswell도 포함이죠). 2001년에 읽었던 프리에이전트의 시대란 통찰력있는 책의 저자 Daniel Pink의 새 책도 보이고, 여기서 소개했던 Presentaion Zen도 보이네요.

The Adventures of Johnny Bunko - The Last Career Guide You'll Ever Need by Daniel Pink.

The Big Switch - Rewiring the World, from Edison to Google by Nicholas Carr.

Brain Rules - 12 Principles for Surviving and Thriving at Work, Home, and School by John Medina.

Buying In - The Secret Dialogue Between What We Buy and Who We Are by Rob Walker.

Groundswell - Winning in a World Transformed by Social Technologies by Charlene Li and Josh Bernoff.

Here Comes Everybody by Clay Shirkey.

Join the Conversation - How to Engage Marketing-Weary Consumers with the Power of Community, Dialogue, and Partnership by Joseph Jaffe.

The Last Lecture by Randy Pausch.

Meatball Sundae - Is Your Marketing out of Sync? by Seth Godin.

Personality Not Included - Why Companies Lose Their Authenticity And How Great Brands Get it Back by Rohit Bhargava.

Predictably Irrational - The Hidden Forces That Shape Our Decisions by Dan Ariely.

Presentation Zen - Simple Ideas on Presentation Design and Delivery (Voices That Matter) - by Garr Reynolds.

Web Analytics - An Hour A Day by Avinash Kaushik.

The Word of Mouth Manual - Volume II by Dave Balter (this one is also a free PDF download - grab it while you still can).

via: Six Pixels of Separation



Trackback URL : http://mediaflock.net/trackback/222 관련글 쓰기

  1. Read&Lead 2008/06/21 23:13 # M/D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름 독서 리스트 뽑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1. Re: 안우성 2008/06/22 00:31 # M/D

      방문 감사합니다. 늘 욕심만큼 못 읽어서 아쉽네요. 좋은 책 정보 있으면 또 알려주시구요.

Leave a comment

당신의 축구팀은 어떤가요?

  • Posted at 2008/02/19 13:54
  • Filed under 책이야기
  • Posted by 안우성

최근 읽고 있는 매우 인상적인 책 "Made to Stick - Why Some Ideas Survive and Others Die"의 내용을 일부 발췌해 봅니다.



Stephen Covey가 자신의 저서 "The 8th Habit"에서 다양한 업계에 종사하는 직장인 23,000 명의 설문 조사 결과를 아래와 같이 밝힌 바 있습니다:
  • Only 37 percent said they have a clear understanding of what their organization is trying to achieve and why
  • Only one in five was enthusiastic about their team's and their organization's goals
  • Only one in five said they had a clear "line of sight" between their tasks and their team's and organization's goals
  • Only 15 percent felt that their organization fully enables them to execute key goals
  • Only 20 percent fully trusted the organization they work for
객관적인 통계지만 한편 다소 모호합니다. 아마도 나중에 다시 떠올리면, 대부분의 회사가 불만과 삽질이 많지 라고 기억하겠지요.

Covey는 다시 멋진 "human metaphor"를 덧붙여서 위 데이터를 해설합니다.
If, say, a soccer team had these same scores, only 4 of the 11 players on the field would know which goal is theirs. Only 2 of the 11 would care. Only 2 of the 11 would know what position they play and know exactly what they are supposed to do. And all but 2 players would, in some way, be competing against their own team members rather than the opponent.

협업을 함에 있어 군더더기 없는 커뮤니케이션, 상대의 오해/반감을 일으키지 않는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강조하고 싶어집니다. 기획력 승부는 결국 그 다음이니깐요. 일이 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이 70%이면 기획과 실행이 30%인 거 같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들이 뭉친 듯 해도 늘 갈등하고 진행이 안 되는 모습을 보면 소통 잘하는 인재가 참 절실하다고 깨닫습니다.

책에서 저 부분은 같은 팩트를 전할 때 '꽂히는 아이디어"가 되기 위해 후자의 축구 얘기처럼 "Human Scale"이 중요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명서라 책 리뷰는 또 따로 남길 생각입니다.


Trackback URL : http://mediaflock.net/trackback/204 관련글 쓰기

  1. 안우성 2008/02/19 14:04 # M/D Reply

    하이테크 마케팅의 김상훈 교수님도 멋진 서평을 남기셨군요.
    h​t​t​p​:​/​/​b​l​o​g​.​n​a​v​e​r​.​c​o​m​/​6​6​s​h​k​i​m​?​R​e​d​i​r​e​c​t​=​L​o​g​&​l​o​g​N​o​=​8​0​0​3​7​8​0​1​2​3​0​

Leave a comment

Freakonomics 괴짜경제학 : updates

  • Posted at 2007/05/02 19:31
  • Filed under 책이야기
  • Posted by 안우성

2005년에 재미있게 읽었던 Freakonomics 이야기 입니다
사회/경제 현상을 재미난 분석과 논리 전개로 보여줘 꽤 인상깊었었는데요.
2005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NewYork Times와 함께 새로운 칼럼들을 써오고 있습니다
추가 에피소드라 생각하고 보면 되겠습니다.(약 20개 정도 칼럼이 현재 추가로 나와있음)

몇개 에피소드를 추천해보면....

Why Vote?  November 6, 2005
투표율이 떨어지는 현상에 대해. '그럼 사람들은 왜 투표를 하러갈까?'라는 질문에 대한 분석.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내 표가 선거에 미칠 영향은 극히 작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표에 참여하는 것은 1. 그래도 결과에 영향을 미칠거라 믿기때문에 2. 복권 사듯이 정책에 영향을 미칠 확률이 무지 낮지만 재미로 3. 사회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니 찔려서...     Click here for the column & extras.

What Price Sex?  December 12, 2005

'교사와 스모선수의 공통점'을 책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저자들은 재밌는 사례를 또 들어봤다. 보통 가격이 오르면, 물량에 대한 수요는 주는 것이 이론인데.. 가장 이성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Sex에 대해서는 어떨까? 소위 기회비용이 달라지면 어떤 sex방식을 선호하게 되는지? Click here for the column & extras.


more..




Trackback URL : http://mediaflock.net/trackback/136 관련글 쓰기

  1. chubby ashley 2008/05/22 12:17 # M/D Reply

    나는 합의한다 너에 이다. 그것은 이렇게 이다.

  2. clitoris orgasms 2008/05/22 13:19 # M/D Reply

    일! 우수한 감사!

Leave a comment

작은 상인은 명리(名利)를 좇고, 큰 상인은 명리(冥利)를 좇는다

  • Posted at 2007/03/14 10:14
  • Filed under 책이야기
  • Posted by 김동신(dotty)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전에 소개한 마쓰시타 고노스케씨의 영원한 청춘에 이어서 최근에 출판된 마쓰시타 고노스케 경영의 지혜 시리즈 3권 중 '사업의 마음가짐'을 소개할 겸, 책 중에 나온 글 하나를 옮겨봅니다. 경영의 神으로 불리우는 마쓰시타씨가 전해주는 이야기를 함께 음미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more..




Trackback URL : http://mediaflock.net/trackback/104 관련글 쓰기

  1. loudness 2007/03/15 23:37 # M/D Reply

    아.. 존경스럽습니다 -_-b

    1. Re: 김동신 (John S. Kim) 2007/03/19 06:04 # M/D

      책을 읽다보면 담담하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진실에 숙연해지는 것 같습니다.

  2. adult channel net 2008/03/12 13:49 # M/D Reply

    너는 아름다운 웹사이트가 있는다!

  3. black cock sexy 2008/03/12 13:58 # M/D Reply

    위치에 중대한 일은 그것을 좋아했다!

  4. nylon products 2008/05/22 13:10 # M/D Reply

    우수한 디자인!!

  5. loads cum 2008/05/22 13:22 # M/D Reply

    여보세요, 좋은 아주 위치!

Leave a comment

The Laws of Simplicity (단순함의 법칙)

  • Posted at 2007/01/12 12:42
  • Filed under 책이야기
  • Posted by 김동신(dotty)

"단순함은 명백한 것을 제거하고 의미 있는 것만을 더하는 것이다."

존마에다| 윤송이 역| 럭스미디어| 2007.01.02 | 162p | ISBN : 8989822696


MIT Media Lab의 저명한 존 마에다 교수님의 책으로 SKT 윤송이 상무 역. 책의 내용도 제목만큼이나 단순하게 구성되어있다. 짧지만 강력하고 명쾌하면서도 복잡한 내용이 감명을 주었는데, 이번에 나온 Apple의 iPhone을 보면서도 디자인 과정에서 어떠한 원칙들을 적용하여 이 일련의 사용자 경험을 정리해 나갔을지 그 프로세스가 매우 궁금해졌다.

단순함의 법칙은 10개의 법칙과 3가지 팁으로 구성되어있다. 편의를 위하여 10가지 법칙에 대한 공식 사이트의 내용을 발췌하여 번역된 내용과 한 곳에 모아 보자면,


Law 1: REDUCE
The simplest way to achieve simplicity is through thoughtful reduction.
신중하게 생각하여 축소시키는 것은 단순함을 추구하는 데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Law 2: ORGANIZE
Organization makes a system of many appear fewer.
조직해서 많은 것도 적게 보이도록 만들자.
Law 3: TIME
Savings in time feel like simplicity.
시간을 절약하면 단순함이 보인다.
Law 4: LEARN
Knowledge makes everything simpler.
알면 모든 것이 더 간단해진다.
Law 5: DIFFERENCES
Simplicity and complexity need each other.
단순함과 복잡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Law 6: CONTEXT
What lies in the periphery of simplicity is definitely not peripheral.
주변에 흩어져 있는 것들도 결코 하찮게 볼 수 없다.
Law 7: EMOTION
More emotions are better than less.
감성은 풍부할수록 좋다.
Law 8: TRUST
In simplicity we trust.
단순함의 이름으로
Law 9: FAILURE
Some things can never be made simple.
단순하게 만들 수 없는 것들도 있다.
Law 10: THE ONE
Simplicity is about subtracting the obvious, and adding the meaningful.
단순함은 명백한 것을 제거하고 의미 있는 것만을 더하는 것이다.

내용 중에 소개되는 SHE(Shrink-Hide-Embody)SLIP(Sort-Label-Integrate-Prioritize) 등은 기억하기 쉽고 적용하기 좋은 생각의 틀을 제공해준다.

SHE는 크기를 축소(Shrink)시키고, 모든 것을 보여주려 하지 말고 숨기며(Hide), 각각을 구체화(Embody)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우리는 소형화(Shrink)된 가전 기기에서 단순함을 느낀다. 꾸준히 작아져온 워크맨, 그리고 나날이 작아지는 MP3 플레이어를 보며 그러한 것을 느끼고, 예전의 초대형 메인프레임 컴퓨터에서 오늘 날의 맥 미니를 보면 단순함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바형 휴대폰에서 폴더형, 그리고 슬라이드형으로 옮겨가면서 기능이 안으로 숨게(Hide)됨에 따라 좀더 단순한 디자인으로 인식하고 감동을 느끼게 되었다. 물론 커버를 열거나 밀어내야 하는 작업을 해야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불편함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이는 Law 9: Failure에서 말하는 모든 것이 단순화될 수는 없다는 내용과도 통하는 바가 있다.

우리가 거의 매일 접하고 있는 컴퓨팅 환경, 윈도우즈도 이러한 숨김(Hide)를 잘 반영하고 있다. 폴더 구조와 드랍 다운 메뉴, 클릭을 통하여 세부 내용으로 옮겨가는 작업은 모두 사람들에게 단순함을 통하여 기능과 컨텐츠에 접근하도록 하는 결과를 낳는다.

심플하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photo by Tom Q)

구체화(Embody)는 불안감을 줄여준다. 그리고 경험의 질을 높여주는데, 우리는 iPod의 미려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를 깔끔한 알루미늄 소재와 하얀 플라스틱의 결합이라는 구체적인 소재를 통하여 생생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파일이나 게임을 로드하는 기술적인 과정은 컴퓨터가 사용자 몰래하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진행 상태를 보여주는 상태바(막대기가 올라가면서 완료 정도를 보여주는 것)의 구체화를 통하여 불안감을 없애고 경험을 단순하게 만들어준다.

SLIP에 대하여는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2006년 11월에 진행된 iPod 인터페이스 선호도


이 책에서는 iPod의 클릭휠 인터페이스의 진화를 Law 2: Organize로 설명하고 있는데, 간단한 설문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 실제로 많은 사람들(현재 614명 표본)이 현재의 클릭휠 인터페이스를 좀더 '정리된' 형태로 인식하고, 선호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물론 개개인의 취향차이는 여전히 있겠지만...

본인은 지금의 형태가 가장 정돈된 모습이지만,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기능이 '통합'되어있는 것에 혼란을 느끼는 경우도 있기에 3세대 인터페이스(동그라미 네개에 클릭휠 하나)가 이런 경우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저자는 Law 5: Differences에서 사람들은 단순함만을 추구하지는 않으며 단순함과 복잡함 사이에 끊임없는 조화와 균형, 그리고 순환을 요구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단순함을 사랑하는 한편, 복잡함도 사랑한다. 마치 아무런 첨가물이 더해지지 않은 흰 쌀밥도 좋지만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한 향과 맛을 가진 김치와 곁들어질 때 그 밥이 더 좋은 맛을 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p.07 한국어판 서문 중
나는 특히 이러한 것을 여행에 가서 많이 느끼는 듯 하다. 새로운 공간에서 살아 숨쉴 때, 그 도시, 그 마을이 주는 문화와 향기, 복잡함과 새로움이 주는 감동은 하얀 백지 위에 점 하나가 만드는 경험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 또한 대 자연의 조화로운 경관을 바라보며 단순함과 복잡함이 동시에 서로 어우러지며 살아숨쉬는 것을 볼때 이러한 이치를 어렴풋하게 나마 느끼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주제 때문인지, 아니면 이책이 주는 영감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책을 읽고나서 남는 감정은 묘하게 차분하고 정돈되어있다. 당분간 좀더 Simple하게 생각하고 실천하기 위하여 이책을 담고 다녀야겠다.


Trackback URL : http://mediaflock.net/trackback/75 관련글 쓰기

  1. 늦었지만, 10월 도서목록

    Tracked from Pell's seer Blog 2007/10/23 07:29 Delete

    9월달에는 업무에 치여사느라 책을 구매하지 못했는데 늦었지만 10월엘 읽을 책을 구매했다. 이번에 구매한 책은 한분야에 좁은 시야를 가지고있는 내게 좀더 생각의 폭을 넓힐수 있을 만한섯들을 선택했다. "단순함의 법칙" 존 마에다 지음 "피드백 이야기" 리처드 윌리엄스 지음 "하나의 대한민국, 두 개의 현실" 지승호 지음, 박노자 외

  1. grokker 2007/01/12 23:29 # M/D Reply

    좋은 책소개 감사합니다. 저의 리스트에 추가해야겠네요.

    1. Re: 김동신 (John S. Kim) 2007/01/14 05:19 # M/D

      방문감사합니다! 이 책을 통하여 뭔가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 about sex 2008/03/12 13:38 # M/D Reply

    친구는 너의 위치의 현재 팬이 되었다!

  3. apartment atlanta g 2008/03/12 13:41 # M/D Reply

    나는 너에 합의한다 이다. 그것은 이렇게 이다.

  4. salt lick restauran 2008/05/22 12:39 # M/D Reply

    우수한 위치! 많은 감사.

Leave a comment

영원한 청춘 by 마쓰시타 고노스케

  • Posted at 2006/12/26 01:38
  • Filed under 책이야기
  • Posted by 김동신(dotty)

영원한 청춘  (마쓰시타 고노스케 나의 이력서)
마쓰시타 고노스케| 김정환 역| 거름| 2003.07.30 | 175p | ISBN : 8934002433

일본에서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우는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의 자서전이다. 그는 1894년(19세기!) 와카야마 현에서 태어났는데, 가난으로 인하여 초등학교 4학년에 중퇴를 하고 점원 생활을 지냈다. 그 후 '오사카 전등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22세에 독립을 하고 '마쓰시타 전기제작소'를 설립하였다.

그는 자신의 어려웠던 어린 시절과 받지 못한 교육으로부터 깨달은 바 있어, 스스로를 더욱 낮추고 모든 사람에게서 배우고자 했다. 이윤보다도 사람을 소중히 하여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지만, 고용창출을 하여 일본의 전 국토를 이롭게할 수 있는 곳들에 공장을 설립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다른 회사들이 구조조정을 단행하던 어려운 시절에도 조직의 운영 방식을 바꾸어 해고를 하지 않으면서 조직을 위기로부터 구해내기도 하였다.

이 무렵 나는 내가 걸어온 길을 반성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세상의 통념대로 장사를 해서 그런대로 성공을 거두었지만 어쩐지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과연 생산자의 사명은 무엇일까?'

매일 밤늦게까지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한 나는 한 가지 신념을 갖게 되었다. 그 신념이란 간단하게 말해서 이 세상의 가난을 몰아내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수돗물은 원래 공짜가 아니지만 어떤 사람이 길가에서 수돗물을 마신다고 해도 비난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물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결국 생산자의 소임은 물자를 풍족하게 만들어 세상 사람들이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

- 본문 중 발췌
그는 세상을 순수한 눈으로 보고 감탄했으며 사람들에게서 단점보다 장점을 발견했다. 요즘들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대방을 끊임없이 깎아내리고, 자신의 자존감을 고양시키기 위하여 상대방에게서 허점을 발견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이러한 순수한 마음에 대한 갈망이 커지곤 한다. 마쓰시타씨의 글을 읽으면서 다시금 반성할 계기가 되었다.

그는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알았으며, 감사할 줄 알았지만 만족하지 않았다. 그가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사장에서 은퇴하고 또 회장에서도 먼저 물러났지만 다음 세대를 위하여 그의 노력을 그치진 않았다. 그는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도 PHP(Peace and Happiness through Properity) 운동을 계속하며 후대에 많은 가르침과 번영을 안겨주려고 혼을 불 살랐다.

짧지만 많은 가르침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Trackback URL : http://mediaflock.net/trackback/66 관련글 쓰기

  1. jane jesse sex 2008/03/12 11:04 # M/D Reply

    나는 너에 합의한다 이다. 그것은 이렇게 이다.

  2. atk gallery sex 2008/03/12 13:41 # M/D Reply

    중대하고 유용한 위치!

  3. nude strip club 2008/03/12 13:52 # M/D Reply

    너는 아주 좋은 보는 위치가 있는다!

Leave a comment

The Frog and Prince

  • Posted at 2006/12/09 20:55
  • Filed under 책이야기
  • Posted by 안우성


UCLA에 갈 즈음 (당시 70명 가까이 되는 사람을 만났는데)
참고하려고 산 책인데 결국 늦게 도착하야 honeymoon때 읽었음 ㅡㅡ;

네트워킹은 예전에 멘터링을 고민할 때나 그 이전부터 꽤나 개인적으론 중요한 하나의 축으로 생각해두는 편인데..
마침 예전에 가와사키 님의 책에서 추천서로 나와 있던 이 책을 읽어보게 된것
http://www.frogandprince.com

사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친밀해지고, 보다 힘이 되는 관계로 발전시키는 게 바람이나 말처럼 쉽지 않고,
공적/ 사적 관계를 잘 유지해가기나 혹은 둘을 따로 생각하기도 쉽지 않다. 게다가 이미 알고 있는 사람과의 관계라도 보다 좋은 방향을 향해가기도 꽤나 힘든게 사실

아무리 인터넷과 주소록 등 툴이 진화한 들, 그리고 지역이 발달해 하루에도 수백 수천명과 스치고(웹상으로도) 있고 그들중 상당수는 꽤 정기적으로 마주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과거보다 더 '남'으로 남아 있는체 서로 공통될 부분,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약해져가는 현실

머 별 불만없이 혼자서도 잘 사는 사람들은 제쳐놓고
네트워킹에 관심이 있다면 꽤나 명쾌하게 정리된 내용들이 많다
중요성에 대해 두 가지 첨언하자면
1. People do business with people they know and trust.
2. The strength of weak ties는 생각 보다 훨 크다는 점

Networking: (세일즈맨이 하는 어려운 수준이 아니다 필자가 주장하는 정의는 그저)
It's discovering if you can do something nice for someone else.

그리고 준비할 것은..

more..


그리고 To Do List는..

more..


Opportunity is everywhere.
잘 살펴보면 기회는 정말 많고 얼마나 그걸 잡으려고 하느냐이다. 친구의 친구/ 한국사람의 모임/ 업계 사람의 모임/ 동호인의 모임/ 자원봉사/ 블로그 상의 관계 등 그저 한번만 더 생각해 보자 It's discovering if you can do something nice for someone else!

more..



그밖에 Networking party(스탠딩)에 대한 팁, 호스트와 게스트 일때의 매너, card scanner에 대한 팁, 메일링에 대한 팁 등이 담겨있다

Just Do It 하면 될 만큼의 명쾌함이 좋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이런 류의 책에서 영어가 가진 합리적이고 정연함이 느껴진다


Trackback URL : http://mediaflock.net/trackback/64 관련글 쓰기

  1. hotel management pr 2008/03/12 13:52 # M/D Reply

    아주 좋은 위치 나는 그것을 감사 좋아한다!

  2. ecchi ragnarok 2008/03/12 14:01 # M/D Reply

    좋은 위치는 그것 찾아본 즐겼다!

  3. teen lengrie 2008/05/22 12:16 # M/D Reply

    우수한 디자인!!

  4. home orgy 2008/05/22 13:28 # M/D Reply

    저에서 유사한 역사는 이었다.

Leave a comment

GE코리아 회장의 ‘백만불짜리 열정’

  • Posted at 2006/06/17 05:37
  • Filed under 책이야기
  • Posted by 안우성

개인적으로 리더쉽 / 셀프 모티베이션 을 위한 책을 볼 때 자서전 성격의 책을 선호한다. 실제 사람의 얘기가 더 생생하고 재미도 있을 뿐 더러, 기업에서 사례 연구/ 베스트 프랙티스를 벤치마킹하듯 개인도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이입이 쉽고 도움이 된다고 할까. 결국 교과서적인 명제를 적어놓은 설명서는 읽어도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라는 식으로 밖에 안되니..지금까지 예로는 서두칠 씨의 얘기카를로스 곤의 얘기가 인상깊었었는데..
최근 또 한 권 그런 책을 읽었다 (Thanks to 정태 군)

GE코리아 이채욱 회장의 열정을 담은 얘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긍정의 힘, 포지티브 에너지
행운이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행운이란 자신의 노력과는 상관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사회가 자신의 노력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주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 고민의 대부분은 일어난 일에 대한 후회이거나, 어차피 해도 해결될리 없는 고민이므로 안 하는 쪽이 바람직하다는 류의 글을 본 기억이 나는데, 마찬가지로 소위 ‘부모 잘 만난 탓’ ‘대박 났지’ 라는 식으로 운으로 돌리는 사람들에 기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편이다. 나와 비슷한 환경에서 베스트를 하고 있는지 보면 되는 것이고, 그래도 뉘집 아들 딸에 배가 아프다면 다음 생에 빌게이츠의 아들이길 기대하면서 잠드는게 빠르지 않을까


#사람의 마음을 만져주는 리더여야 한다는 것. 마음을 이해하는 일은 사람이라면, 그것도 다른 사람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친구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친구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 아닌가. 친구 아이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도, 친구와 함께 밥을 먹는 것 역시 당연한 일이다

>> 그 사람의 심장에 말을 걸기 위해 노력하는 것. 솔직히 아직 힘겨워 하는 부분인데, 읽을 때마다 동의하는 부분이다. 꼭 조직이 아니더라도 결국 자극이 되는 것은 명성 / 파워 보다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한마디

#정기적으로 또는 부정기적으로 사내의 소그룹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리더는 외부의 일도 잘해야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같은 조직의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뉴스레터(다국적회사로서의 각국 주요 소식)/ GE데이(지사 하나되는 자리)
원래 사람이란 자기 합리화에 능하고, 지위가 오를수록 자신의 단점을 보지 못하는 법이다. 그것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 현재 회사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기도 해서 더 인상깊었다. 수직/ 수평적 확장이 빠르게 진행된 기업인지라 그야말로 각국에서 어떤 생각들을 하며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한 구성원으로서의 연대감이라든지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국가 내에서도 상황은 그리 다르지 않아서 네임밸류에 비해 내부적으로 회사에 대해 같은 열정을 느끼기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떨어진 노드로 남지 않으려면 스스로 결국 여기저기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수 밖에..

#간부인사청문회
낙하산 인사> 이로 인해 내부 사람들의 승진 기회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게 되고, 자연히 그렇게 온 고위 인사는 조직 속에 섞일 수 없게 된다. 이때부터 조직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극히 비효율적인 덩어리가 되고 만다. GE는 취임 후 1개월 내에 물어 보고 싶은 것을 모두 물어보는 과정이 있다
2시간, 팀원 전원 참가, 5가지 카테고리에 사전에 화이트보드에 모든 질문을 써둠. 당사자가 들어와서 대답

>> 이 부분이 꽤 재밌었는데, 사실 피부로 느끼는 게 지난 몇 년 간 꽤 컸기 때문이다. 지적된 것과 같은 섞일 수 없는 외부 인사에 대한 문제는 늘 해결되지 않는 숙제다. 낙하산에 대한 색안경에다 기존 구성원의 관성으로부터 나오는 저항과 의혹, 혹은 괜한 시비(?) 이런 것들이 담배 커뮤니케이션 등을 타고 커지고 커져서 결국 인재가 고립되어 버리거나 역시 채용한 의사결정자에 대한 비난이 되거나 혹은 저항한 기존 구성원들이 나가 떨어지는 결과 밖에 되지 않는다. 스스로 용병일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늘 어떻게 해야 가장 최고의 팀웍을 만들까를 객관적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싶고. 다민족 문화가 아닌 동양권에서 더욱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느낀다.


#리더에 대해: 사람들의 장점을 인정하고,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그들의 의견을 종합하는 사람
>> 나보다 뛰어난 사람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퍼포먼스를 더 불러내는 거. 사실 깎아내리기를 쉬운 문화에서 말처럼 여간 쉽지 않다. 더구나 저 문장에서 또 느끼는 바는 제대로 종합을 해야 한다는 것. 다양한 개성/ 스킬로 부터 나온 의견을 듣고 리스크없이 100% 근사한 안이 나오리란 쉽지 않다. 더구나 늘 데드라인을 향해 있는 기업으로서 그 의견 중 나름의 결론을 내야 하고 그것이야말로 리더의 몫이다. 그 리스크는 당연히 스스로 책임진다는 자세로 종합할 필요가 있는데, 이 역시 대체로 실행에 옮길 일 없이 계속 고민만 이어지고 만다거나 종합이 되지 않고 적당히 믹스가 되어버려 이상하게 된다거나 판단과 실행을 다른 이의 탓으로 넘기는 리더를 보게 되면 역시 ‘싫어진다

실행에 앞서:
1.나는 팀원들의 지혜를 최대한 모았는가?
2.반대하던 사람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했는가?
3.실행을 위한 나의 팀은 최고인가?
4.실행 방법, 진행 모니터링, 제도나 구조 등은 잘 되어 있는가?
5.PPA, 즉 있을 수 있는 가상의 문제점에 대한 대비는 되어 있는가?
회의가 끝난 후에도 부정적인 사람(거 봐 내가 안 될거라고 했지 라는..)이 있어서는 곤란. 리더의 결단과 더불어 그 생각은 사라져야 한다. 대화의 첫째 목표는 비전과 방법을 공유하는 것이다. 리더는 그 결정을 실행해야 하는 이유를 구성원에게 정확히 인지시켜야 하며, 일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필요 때문에 열정적으로 일하게끔 열정과 비전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Needs를 심어 준다 (최소한 세가지)

>> 꼭 이런 사람 있지 않은가? 가령 같이 ‘대~한 민 국!’을 했으면서 그러게 내 질 줄 알았다니깐.. 라고 나중에 슬쩍 빠지거나 혹은 되려 화를 내면서 ‘거 봐! 안 된다니깐’ 하는 사람들. 뒷북치는 본인도 답답한 사람이라고 보지만, 일단 같이 움직이는 팀이라면 리더가 액션의 결론에 대해 그가 납득할만한 비젼을 못 심어준 꼴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여본다. 자신의 입장에서도 마음속으로 동의할 수 없는 일을 단순히 오늘의 시급을 위해 하고 있다면 열정이라는게 나올 리 없을 테고 향후 그 팀의 결정에 대해 또 하나의 불만적인 시선만 자리잡은 셈이 되니깐


#변화와 발전을 위해 스스로 자신을 재평가한다.
부당한 조건에서 일한다고 생각하면 열정을 기대할 수 없다. 열정은 자신이 인정받고 있다는 확신 속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처우에 대해 불만이 생기면, 일의 열정을 계속하기 위해서라도 그것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야만 한다.
1.나는 이 일을 왜 하는가?
2.이 일이 재미없다면, 왜 그만두지 못하는가?
3.이 일을 해야 한다면 해야만 하는 이유를 열 가지 들어 보자

>> 이 회사 최악이다. 비젼을 전혀 모르겠다. 연봉이 짜다. 등 입버릇처럼 얘기들 하는데, 간단하다. 관두면 되는데 사실 그러진 않는다. 결국 어떤 식으로 타협하고 머물러 있다는 뜻 밖에 되지 않는다. 당연히 열정이 셈 솟을리 업다. 그런 면에서 차분히 다시 한번 명분을 부여해 봄이 어떨까 싶다. 결국 자신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일터 아닌가. 나같은 경우 기본적으로 [재밌다. 즐겁다 라는 피드백에 보람을 느낀다][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분야에 속하고 싶다] [해야할 게 많고 할 수 있는게 많고 따라서 배울 게 많다] 등의 전제들로부터 지금의 상황에 있다고 보고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본다. 개인을 위해서 그런 전제들이 맞지 않는 환경이라면 하루 빨리 떠나는게 맞다고 본다. 싫다면 전제를 맞추거나

'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원한 청춘 by 마쓰시타 고노스케  (3) 2006/12/26
The Frog and Prince  (4) 2006/12/09
GE코리아 회장의 ‘백만불짜리 열정’  (2) 2006/06/17
노동의 종말  (2) 2006/01/28
카르마 경영 by 이나모리 가즈오  (0) 2006/01/27
라프 코스터의 재미이론  (2) 2006/01/18


Trackback URL : http://mediaflock.net/trackback/53 관련글 쓰기

  1. boy in dress 2008/03/12 10:54 # M/D Reply

    관심을 끌. 너가 동일할 좋을 지점을 다시 배치할 것 을 나는 희망한다.

  2. picture pussy woman 2008/03/12 13:37 # M/D Reply

    친구는 너의 위치의 현재 팬이 되었다!

Leave a comment

노동의 종말

  • Posted at 2006/01/28 09:17
  • Filed under 책이야기
  • Posted by 안우성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전 소유의 종말을 읽었을 적 지적 커버리지가 상당함에 감동하고 그가 제시하는 변화를 준비해야 겠군 이란 생각을 했었는데..
노동의 종말 역시 그 나름의 영감을 얻은 기분

기술의 발전이 이미 많은 노동자들을 거리로 내몰고 있다
제조업에서 대부분의 관리/생산 등이 자동화 되면서 한 두명이면 족한 상황이 된 셈이다
가령, 1920년에 자동차를 한 대 만드는데 있어서 원가의 85%가 생산노동자와 자본가에 의한 것이었다고 하면, 1990년경에는 위 두 집단은 60%미만을 맏고, 나머지는 설계자, 엔지니어, 스타일리스트, 기획가, 전략가, 금융 전문가, 최고 경영자, 변호사, 광고자, 판매자 등등에 배분된다

여기까지만해도 남 일 같다면, 가령 웹이란게 등장했을 때만 해도
홈페이지 만드는 일이 대단했고 소위 Ecommerce를 꾸리는 일에는 많은 인력이 필요했을 터
허나, 지금은 각종 툴과 정보 만 좀 뒤지면 몇시간 내에 상거래 환경 구축에
어지간한 advertisement 수준까지도 혼자서 뚝딱 할 만 하다
중상급의 웹 관련 기술자들로썬 공부를 했거나, 애써 취득한 자격이나 경험이 다소 허망해 보일 법한 현실이다
campus recruiting이 줄고 있고 기업이 technology를 도입하려는 꾸준한 노력이 변화를 시사하고 있다

물론, 당장 가혹한 미래는 오지 않겠지만, 현명한 경영자라면 그런 쪽의 재원을 늘리는데 투자하지 않을 것이고, 현재 그런 업무를 하는 사람에게도 조만간 다른 일을 더 주거나 하기 마련
가령 현재 시장조사를 하는 것만 해도, RSS feeder를 잘 쓰면 굳이 사람을 두거나, 별도로 보고할 일도 없을 법하다
그저, 가장 확실한 정보원을 추가해두는 거 말곤. 기타 뛰어난 검색엔진과 statistics정보 툴, 또 엑셀, ppt가 더욱 진화한다면, 자료를 준비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시간이 훨씬 단축 되겠지

한편, 기술의 발달이 또한 스트레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진화화는 툴과의 작업에 익숙해질 수록, 그보다 느릴 수 밖에 없는(격차는 더 벌어져갈) 인간의 서비스에 짜증이 나게 마련
전화 상담 등을 기다릴 때는 물론, 조직 내에서 사람이 프린트를 기다리는 시간, 결제를 기다리는 시간 등
기술이 발달하기 전이었다면, 자연스러운 휴식의 템포였을 시간이 이제는 대체 뭐하는 거야 라는 반응을 우선 끌어낸다
RFID같은 기술이 도입 되면 더욱이 가게에서 카운터의 점원과 대화할 일도 없어지겠지

안타깝게도, 전체적인 변화가 오기 전까진. 떠나야 하는 사람은 대책이 없는 셈이며 피곤을 모르는 기계와 함께 남는 사람은 어쩌면 배로 일을 해야 하는 셈이다
남아 있는 동안의 ‘인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랄까.. 물론 당위성이 없다면 기업은 장시간 소규모 노동력을 끌고 가는게 비용 측면에서 탁월한 선택이다. 급여 외에 머릿수만큼의 부대비용이 들게 마련이니..

자, 정말 어떤 tipping point를 넘어서 chaos를 막아야 한다면, 전체적인 노동시간의 단축이다 — 주5일제에서.. 주35시간 같은 식
이미 노동시간의 전반적 단축이 약간의 임금 감소 대신 상당한 생산성 향상과 고용 창출의 결과를 보인 바

저자는 다가오는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 전반적 노동시간의 단축과 더불어
인간의 감성과 창의력을 살릴 수 있으며 인간의 연대와 사회적 서비스를 위한 NGO부문의 육성을 강조한다

만일, 그렇다고 친다면 개인은 어떤 준비를 하는게 좋을까
앞으로 10년 이내, 컴퓨터와 속도 대결을 벌이고 싶지 않다면, 정말 기술 대체재가 없는 나만의 스킬을 확보하는 한편
그만큼의 시간을 또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스스로 생각되는 바는.. 세상의 다양한 트렌드로 부터 conceptual plan을 끄집어 내는 능력과
이를 조직에 충분히 커뮤니케이션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꾸준히 강화하는 한편
현재의 가벼운 취미나 교류, 킬링 타임 적 활동을 좀 더 적극적인 수준으로 만들 필요를 느낀다
블로깅이라면 좀 더 저술에 가까운 활동이 되어 영감을 남긴다던가
음악을 듣는 거라면 좀 더 djing을 하여 2차 가공 컨텐츠를 만들어 낸다던가
일의 경험이라면 또한 후진에 뭔가 이바지 할 수 있는 준비를 한다든가

기술에 의해, 또한 더 생산력있는 인력에 쉽게 대체되지 않을 당신만의 영역은 무엇인가

'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원한 청춘 by 마쓰시타 고노스케  (3) 2006/12/26
The Frog and Prince  (4) 2006/12/09
GE코리아 회장의 ‘백만불짜리 열정’  (2) 2006/06/17
노동의 종말  (2) 2006/01/28
카르마 경영 by 이나모리 가즈오  (0) 2006/01/27
라프 코스터의 재미이론  (2) 2006/01/18


Trackback URL : http://mediaflock.net/trackback/29 관련글 쓰기

  1. lady and son 2008/03/12 13:39 # M/D Reply

    여보세요, 아주 좋은 위치!

  2. free orgasm squirti 2008/03/12 14:10 # M/D Reply

    나는 너에 합의한다 이다. 그것은 이렇게 이다.

Leave a comment

카르마 경영 by 이나모리 가즈오

  • Posted at 2006/01/27 20:17
  • Filed under 책이야기
  • Posted by 김동신(dotty)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은이), 김형철 (옮긴이) | 서돌 | 출간일 : 2005-09-12 | ISBN : 8991819001 | 양장본 | 271쪽 | 197*132mm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마쓰시타 전기그룹 창업자), 혼다 소이치로(혼다자동차 창업자)와 함께 일본의 3대 기업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56년 28명의 친지, 동료와 함께 자본금 300만 엔으로 교토세라믹(교세라의 전신)을 27세의 나이에 창업을 하였고, 현재는 159개의 자회사에 5만8천 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대그룹이 되었다. 96년에는 소니를 제치고 수익률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매출액이 4조 엔을 넘어섰다.

그는 전자부품업이라는 첨단 산업을 이끌면서, 벤처기업의 대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면서도, 도덕경영, 인간경영을 부르짖으며 언행일치한 드문 기업가였다. "인간을 위하여 올바른 일을 실천한다"라는 신념하에 그 만의 철학을 간단한 방정식에 담아내었다.

"인생(일)의 결과 = 사고방식 X 열의 X 능력"

열의와 능력은 0 부터 100의 수치를 갖지만 사고방식은 -100 부터 100의 값을 갖기 때문에, 사고방식 - 인생의 철학이자 신념과 같은 가치관 - 을 바로 세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새로운 사업에 뛰어 들기 전에도 스스로에게 "진출 동기에 사심이 섞여 있지는 않은가?"라는 질문을 물으며 수 개월을 고민하고, 비로소 스스로에게 확신이 섰을 때 과감하게 실천을 하는 청렴성을 보였는데, 그것을 보여주는 사례를 보자.

"세상을 위해, 타인을 위해 일부러 손해를 본다"

(생략)...

DDDI 창업 당시부터 나는 "국민을 위해 장거리 전화 요금을 낮추자.", "한 번밖에 없는 인생을 뜻있게 만들자.". "지금 우리는 백 년에 한 번 올까 말까한 커다란 기회를 가진 것이다. 그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하고 이 기회를 살려나가자."라는 말을 종업원들에게 계속 해왔다.

그래서 DDI의 종업원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의 이익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순수한 뜻을 공유하게 되었고, 진심으로 이 사업의 성공을 바라며 열심히 일에 몰두했다. 그러면서 대리점은 물론 넓게는 고객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나는 DDI의 창업 후부터 계속 일반 종업원들에게도 액면 주식을 구입할 기회를 주었다. DDI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한 끝에 주식시장에 상장하게 되었을 때, 종업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한편, 창업자인 나 자신은 좀 더 많은 주식을 소유할 수도 있었으나, 실제로는 한 주도 가지지 않았다. 그것은 DDI와 관련해서 일체의 사심도 가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만약 내가 그때 한 주라도 가졌더라면 "당신은 역시 이익을 노린 것이다."라고 말해도 그 말을 부정할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DDI의 그 후 행보도 분명 달라졌으리라 생각한다.

휴대전화 사업을 시작할 때에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DDI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나는 휴대전화 시장의 장래성을 확신했고, 그 보급이 국민 생활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사업을 시작해 보려고 했으나 큰 난관에 부딪쳤다.

DDI 말고도 진출을 한 또 다른 회사가 있었던 것이다. 주파수 사업과 관련된 회사였는데 동일 지역 내에서는 NTT 이외에 한 개의 회사밖에 영업을 할 수 없는 제약이 있었고, 새로 진출한 두 회사는 사업 구역을 두 개로 나누어야만 했다.

사업 수익성을 따져 양쪽 모두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수도권 구역을 원했고, 합의는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았다. 나는 공평하게 추첨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을 했지만 사업을 마치 복권처럼 운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당시 우정성(郵政省)의 뜻에 따라 나의 제안은 거절되었다.

그러나 그대로 끝이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를 계속 하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한 쪽이 양보하지 않으면 이동통신사업 자체가 일본에서 정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 나는 수도권과 중부권이라는 큰 시장을 상대에게 양보하고 남은 지역을 맡기로 하였다.

불리한 결과를 가져온 나에게 DDI의 임원들은 "속 알맹이는 상대에게 다 주고 우리는 껍데기만 갖는 거냐."라며 질책했지만, 나는 이렇게 설득을 하였다.

"'손해 보는 것이 이득이고,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 같이 노력해서 그 껍데기를 황금알로 만들어 봅시다."

어쨌든 사업을 시작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정작 사업을 시작하고 보니 예상을 뒤엎고, DDI의 매출은 계속 증가했다. 현재 au(DDI의 휴대전화 서비스 명)와 NTT도코모가 격전을 벌였던 일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DDI와 au의 성공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생각에 천우신조가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기가 선하면 반드시 성공하게 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일이었다.

(p.p. 200-203)

이처럼 그는 책 전체에 걸쳐서 올바른 삶의 철학을 세우는 것의 중요성을 거듭강조하며 이타심과 인간으로서 올바른 행동인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물을 것을 촉구하였다. 그리고 항상 매사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는 정진의 자세와 강하게 갈망하는 건강한 욕심의 필요를 역설하였다.

때마침 인생의 원리 원칙에 대하여 중대한 고민을 하고 있던 상황이라 시의적절하게 마주하게 된 이 책에서 많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인생에 길을 잃었을 때 다시금 나아가야할 길을 찾아주는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하는 책이 아닌가 싶다.

'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원한 청춘 by 마쓰시타 고노스케  (3) 2006/12/26
The Frog and Prince  (4) 2006/12/09
GE코리아 회장의 ‘백만불짜리 열정’  (2) 2006/06/17
노동의 종말  (2) 2006/01/28
카르마 경영 by 이나모리 가즈오  (0) 2006/01/27
라프 코스터의 재미이론  (2) 2006/01/18


Trackback URL : http://mediaflock.net/trackback/7 관련글 쓰기

Leave a comment

라프 코스터의 재미이론

  • Posted at 2006/01/18 19:56
  • Filed under 책이야기
  • Posted by 김동신(dotty)

라프코스터의 재미이론
라프 코스터 (지은이), 안소현 (옮긴이) | 디지털미디어리서치 | 출간일 : 2005-10-31 | ISBN : 8995527617 | 반양장본 | 259쪽 | 223*152mm (A5신)

"통찰"

사람은 무엇에서 재미라는 요소를 느끼는가. 저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울티마 온라인과 에버퀘스트의 디자이너이자 개발자로 활약을 했었으며, 현재는 소니 온라인 엔터테이먼트의 수석 크리에이터직을 맡고 있다.

이 책은 현대의 게임이 갖는 매체의 표면을 다루지 않는다. 오히려 그러한 표면 속에 숨겨진 사람의 행동 역학과 심리의 본질을 단칼에 꿰뚫었다. 중간 중간 언급되는?여러가지 개념들을 보며 그?의미의 적절한 사용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며 저자의 고민의 깊이와 해박한 지식에 놀라게?되었다. 그 영역은 복잡계 과학, 인지 심리 및 진화 심리학, 그리고 서양 문학과 철학 등의 범주를 넘나든다.

사람이 무엇에 재미를 느끼는가, 왜 어떤 게임은 재밌다고 하고 어떤 게임은 재미없다고 하며, 게임에만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는 어떠한 행동을 재미있다고 느끼고 어떻게 학습을, 왜 하여나가는가를 간명하게 설명한다.

"패턴의 학습"과 "그것의 응용"

게임과 상관없는 사람도 인간 역학의 본질을 게임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거기에 저자 특유의 재미있는 그림들이 만화처럼 이어져서 스토리를 summary해주며 따라가기 때문에, 이미 비슷한 고민을 했던 사람들이라면 그러한 삽화만 보면서 넘어가더라도 고개를 끄덕이며 머리안에서 풍부한 생각의 화학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오늘날의 게임의 형태가 아니라 앞으로 게임이라는 미디어가 가져야할 속성과 디자이너의 자세에 대하여 진지하게 다루며, 그것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어야 하는지에 대하여까지 잔잔하게 담아냈다.

이 책은 게임 기획자와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교육, 마케팅, 컨텐츠 기획, 사업 등을 하고자하는 사람에게도 유익한 통찰을 안겨줄 것이다.

'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원한 청춘 by 마쓰시타 고노스케  (3) 2006/12/26
The Frog and Prince  (4) 2006/12/09
GE코리아 회장의 ‘백만불짜리 열정’  (2) 2006/06/17
노동의 종말  (2) 2006/01/28
카르마 경영 by 이나모리 가즈오  (0) 2006/01/27
라프 코스터의 재미이론  (2) 2006/01/18


Trackback URL : http://mediaflock.net/trackback/2 관련글 쓰기

  1. masculines nues 2008/03/12 14:01 # M/D Reply

    좋은 위치는 그것 찾아본 즐겼다!

  2. download porn clip 2008/03/12 14:13 # M/D Reply

    우수한과 아주 도움이 되는!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