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ney와 Pixar의 씨너지
- Posted at 2008/06/04 08:15
- Filed under 엔터테인먼트
- Posted by 안우성
“Most acquisitions, particularly in media, are value-destroying as opposed to value-creating”
개인의 결혼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기업간의 통합이 좋은 문화를 형성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엔터테인먼트처럼 색깔이 중시되는 분야는 아마 몇 배는 더 까다롭겠지요.
그러나 2년전 매수가 있고 한 식구로 지낸 Disney와 Pixar는 과거의 감정은 찾아볼 수 없이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고 각 기업의 색깔을 강화해 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결코 작은 기업들이 아녔다는 점을 놓고 보면 그 과정 속에 많은 노력과 인내가 예상되는데요.
“Cars” tells the story. The film was regarded by some critics as one of Pixar’s weaker storytelling efforts, and it generated soft foreign sales when compared with hits like “Finding Nemo.” But “Cars” has pumped billions in profit into Disney via a wide range of ancillary businesses.
The film racked up over $460 million in global ticket
sales and has sold 27 million DVDs. Related retail products have
generated $5 billion in sales. A “Cars” virtual world is opening on the
Internet, a “Cars” ice-skating show will begin touring the nation in
September, and work is under way to bring an entire “Cars” experience
to the Disneyland Resort in California. - from NYtimes
이처럼, Pixar의 작품은 Disney 덕에 세계적으로 보다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작품마다의 독창성과 퀄리티를 위해 씨리즈물, DVD용 애니메이션은 하지 않겠다던 Pixar도 이제 비즈니스적 관점을 많이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 성공의 배경에는 서로를 그냥 인정한데 있는 것 같습니다.
앞서 결혼 얘기 했듯이 몇 십년 살아온 개인의 성격을 바꾸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결국 행복은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건데요. Pixar 매수 이후 Disney는 그들의 아이덴티티를 결코 강요하지 않았답니다. Disney 직원이 투입되지도 않았을 뿐 더러 Pixar 직원들이 Disney용 고객 써포트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직원들 멜주소가 바뀐다거나 하는 일도 없었죠. 그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한 결과랍니다.
이제 출시될 Wall-E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벌써 Disney는 300 종 이상 Wall-E 로봇 장난감들을 준비해두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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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 Animation, disney, Entertainment, Movie, Pixar, 경영,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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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 no5인가하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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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그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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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저런 캐터필러로 움직이는 로봇이 나왔던 영환데 국민학교시절 비디오가게에서 애들이 많이 빌려봤었죠. 벼락. 로봇이 다시 살아남 이런장면만 기억나요 ㅎㅎ.
저 둥둥 떠다니는 아이는 기사 사진으로 봤을때는 뭐했는데 영상은 좋네요!-
한번 찾아봐야겠군요.
eve는 apple의 수석 디자이너가 디자인 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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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의 M&A은 진정 성공적인 M&A의 교과서인 것 같아.
두 회사가 합병전에 윗 대가리들끼리는 문제가 많았어도 밑 level에서 워낙 오래전부터 같이 잘 일해온게 둘이 합치고도 잘 굴러갈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라고 하더라.-
아.. 실무 레벨에서 그런 배경이 또 있었군요. Wall E가 더욱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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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7월 19일부터 9월 7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PIXAR 20주년 전시회가 있다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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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재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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