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히로부미 vs 伊藤博文


일본에 있는 한국계 회사에서는, 현지의 일본인들에 의한 컨텐츠 재생산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강남의 귤이 강북에 심으면 탱자가 된다는 얘기처럼 말입니다.
얼마전 모 게임 컨텐츠의 일부 백스토리에 伊藤博文, "이토 히로부미"가 멋지게 주역으로 등장하는 컨셉이 있었습니다.

기획을 접하면서 당연하게도 양국 내에서의 시각의 다름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시장 침투만을 노리면 전혀 문제 없는 아이디어지만, 한국으로부터의 예상되는 반응을 설명하고자 두 wiki를 비교해 봤습니다.
*이토 히로부미 한글 위키 vs. 일본 위키

한 인물에 대해 너무나도 상반된 평가와 다른 쪽 관점은 "교육받은 적도 없는" 문화차를 실감하면서 우리가 "영웅"이라고 배운 인물(가령, 광개토대왕)이 다른 나라에서 전혀 다르게 묘사될 수 있다고 느꼈구요. 한편, 이처럼 FACT라 느껴지는 과거도 다르게 해석되는 만큼, 비즈니스 안에서 매일 발생하는(다 캐취하지 못하는..) 문화차, 관점의 차는 더하겠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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